새만금개발청, 10일 새만금 현지로 청사 이전
2018-12-07 00:03
새만금개발공사와 함께 공공주도 매립, 주요 기반시설 구축에 박차 가할 것
새만금개발청은 오는 10일 세종시에서 전북 군산시 오식도동 새만금북로 466 일대로 청사를 이전한다고 7일 밝혔다.
새만금청은 지난 9월 출범한 새만금개발공사와 함께 공공주도 매립, 주요 기반시설 조기 구축 등 새만금 개발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해 현지로 자리를 옮긴다.
새만금청은 지난 2013년 9월 12일 개청해 세종시 어진동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업무를 추진해 왔다.
새만금청은 청사 이전을 기념하기 위해 이달 중순경 주요인사 등이 참여하는 개청 현판식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이철우 새만금청장은 "청사가 새만금 현장으로 이전하는 만큼 인근 지자체 및 지역주민과 적극 소통하고, 새만금 개발에 더 박차를 가해 국민들이 기대하는 가시적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