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복자들' 권다현 누구?…#2006년 데뷔 #미쓰라지 남편

2018-12-06 15:33
2006에 데뷔해 현재 미쓰라지 남편

[사진=권다현 인스타그램 캡쳐]



김태호 PD가 꼽은 예능 샛별인 배우 권다현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1985년생인 권다현은 2006년 영화 '아주 특별한 손님'으로 데뷔한 뒤 '꽃피는 봄이 오면', '천추태후', '씨티홀' 등에 출연했다. 2009년 방송된 '씨티홀' 이후에는 방송 출연이 뜸한 상태다.

2014년 한 영화 시사회에서 미쓰라진과 함께 등장해 열애 사실을 공개, 2015년 8월에 결혼식을 올렸다.

6일 열린 '공복자들' 제작발표회에서 김태호 PD가 언급한 '공복자들' 멤버가 누구냐는 질문에 노홍철은 권다현이라고 밝혔다. 그는 "김태호 PD한테 전화 받았다고 하는데 늘 자주 연락을 한다. 우리 방송 나가고 나서 권다현을 많이 물어봤다. '너무 신선하다','미쓰라가 어떻게 권다현을 만났대?'라고 물어봤다. 놀랍고 새롭다고 했다"고 전했다. 이를 듣자 권다현은 "행복하고 좋다"고 감격을 드러냈다.

파이럿에서 큰 사랑을 받은 권다현은 "주변 반응이 어땠냐"는 질문에 "저희 시아버지 반응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라고 말했다. 권다현은 "제가 맏며느리다. 그래서 똑부러지는 모습을 보여드렸었다. 그런데 시아버지께서 방송을 보신 뒤 '대본 있는거 아니냐', '악마의 편집이다'라고 하시더라. 제가 저 원래 저렇다고 말씀 드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공복자들' 은 쏟아지는 먹거리와 맛집 속에서 한 끼의 진정한 의믈 되찾아줄 리얼 관찰 예능프로그램이가. 오는 7일 오후 8시 50분 첫 정규 방송을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