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불호' 갈리는 파주 온돌 짜장…"양 많고 맛있어"vs"비싸고 평범해"

2018-12-05 23:39

[사진=해당 방송 캡처]

색다른 맛, '파주 온돌 짜장'이 온라인을 강타했다. 침이 고이는 비주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빼앗은 파주 온돌 짜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5일 방송된 SBS '생방송 투데이' 리얼 맛집 24시간의 비밀 코너에서는 자타공인! 파주의 리얼맛집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소개된 맛집은 경기 파주시 운정로에 위치한 맛집. 대중들에게는 낯선 '온돌 짜장면'을 파는 식당이다.

온돌 짜자면은 따뜻한 온돌 위에 온기를 품은 면발과 푸짐한 고기, 아삭한 새싹 고명 등으로 파주 시민들에게 큰 인기라고.

특히 파주 온돌 짜장은 마법의 양념장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가장 먼저 양파 가루, 마늘 가루, 생강 가루를 넣고 두반장, 굴소스를 첨가한다. 또 생크림을 넣어 짜장면의 맛을 부드럽게 만들고 소화를 돕기 위해 다시마 물을 부어 양념장을 만들어낸다고.

특유의 '맛' 때문일까? 방송 직후에는 다소 맛 평가가 갈리고 있다.

방송 직후 네티즌들은 "저보다는 신랑이 맛있게 먹더라고요"(아이디 hal3****), "싱거운 감이 있지만 맛있었다"(아이디 jm****), "양이 정말 많고 맛있었어요"(minn*****)라며 '맛집'을 인증했다.

반면 "양은 많은데 가격이 바싸요. 현지 사람들은 한 번 가고 안가요"(아이디 jinn****), "가격은 후덜덜한데 맛은 그저 그랬어요. 보기엔 예뻤네요"(아이디 5489****), "1인분은 안 판다더라고요. 맛도 제 스타일이 아니라 가까워도 잘 안가요"(아이디 hima****)라며 맛의 호오가 갈린다는 반응들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