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능률 높이려면 눈 휴식 안대, 난시교정 렌즈 필요

2018-12-04 22:30
다비치안경, ‘공부 신과 함께하는 맘스클래스’ 개최…콘택트렌즈로 가독성·집중력 개선 기대

지난달 27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SM타운 시어터홀에서 열린 '공부의 신 강성태와 함께하는 맘스클래스'에 연자로 나선 강성태 공신닷컴 대표가 중학생 자녀 학습관리법에 대해 강연하고 있다. [사진=다비치안경 제공]


다비치안경은 지난달 27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SM타운 시어터홀에서 ‘공부의 신 강성태와 함께하는 맘스클래스’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아큐브 후원으로 진행된 이 행사는 중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에게 학습능률·집중력에 영향을 미치는 시력관리 중요성과 중학생 자녀 학습관리법에 대해 알려주고자 마련됐다.

한 연구에 따르면, 난시 유무에 따라 책을 읽는 속도가 최대 24%까지 차이가 날 수 있다.

강성태 공신닷컴 대표는 “눈이 피곤하면 온 몸이 피곤해지므로, ‘눈 휴식’을 일정시간 갖고 시험 전에는 잠을 자지 않더라도 눈을 꼭 쉬게 해주는 것이 좋다”며 “늘 안대를 갖고 다니고, 콘텍트렌즈를 사용한다”고 말했다.

강연을 맡은 이영완 아큐브 교육센터 학술팀장은 “난시로 가독성·집중력이 저하된다면 난시용 콘택트렌즈 등을 통한 난시 교정이 필요하다”며 “단 렌즈를 사용하려면 눈 건강을 위해 착용·관리법을 준수해야 한다는 점을 학부모도 알고 있어야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