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교육, ‘제28회 재능시낭송대회’ 성인부 본선대회 개최

2018-12-04 15:30

재능교육은 ‘제28회 재능시낭송대회 성인부 본선’이 오는 8일 오후 2시 서울 도곡동 재능빌딩 극장에서 연린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는 시낭송 경연대회와 함께 세미 오페라 연극 ‘겨울밤의 갈라콘서트’ 세비야의 이발사, 피가로의 결혼, 유쾌한 미망인 등 오페라 3편의 중요장면과 연주곡 등이 다양하게 펼쳐진다.

재단법인 재능문화와 한국시인협회가 주최하고 재능교육이 후원하는 제28회 재능시낭송대회는 올해 처음 도입한 시낭송 온라인 예선대회를 개최, 언제 어디서나 시낭송을 즐길 수 있게 됐다.

1차 온라인 예선대회 참가자들 중 413명이 서울, 부산, 대구, 대전, 광주 등 5개 광역 권역별 2차 지역대회를 거친 결과 금상, 은상을 수상한 37명의 참가자들이 본선 무대에서 경연을 펼친다.

재능시낭송대회 성인부 본선 대상 수상자에게는 한국문화예술위원장상과 상금 200만원을 수여하고 금상, 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을, 동상 이하의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특히 대상부터 동상 수상자에게는 한국시인협회가 인증하는 ‘시낭송가증서’를 수여한다.

한편 이 대회를 통해 배출된 시낭송가는 431명에 이른다. 현재까지 28년간 총 3만317명(초등부 1만6576명, 중고등부 3695명, 성인부 1만46명)이 참가했다.
 

'제27회 재능시낭송대회' 성인부 본선대회 참가자 단체사진.[사진= 재능교육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