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택-성윤모, 중기 현장 규제개선 머리 싸맨다
2018-12-04 15:14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 회장과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함께 규제 혁파를 위해 머리를 싸맸다.
중소기업중앙회는 4일 중앙회 이사회회의실에서 ‘산업통상부장관과 중소기업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박성택 회장은 “제조업 혁신 기반으로 경제위기를 돌파하기 위해서는 규제 혁파와 노동시장 유연성 강화, 대·중기 상생을 통한 범정부적 제조업 경쟁력 강화대책이 시급하다”고 요구했다.
박성택 회장과 함께 참석한 성명기 이노비즈협회장 등 중소기업계 대표 30여명은 제조업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했다. 대표들은 우리 제조업 현실에 대한 냉정한 평가와 관계부처 합동으로 ‘제조업 르네상스 중·장기 경쟁력 강화방안’을 조속히 수립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그 외에도 △생활소비재산업 육성 법적근거 마련 △뿌리산업 공정혁신 및 인력양성 지원 △에너지효율향상을 위한 설비투자 지원 확대 △미중 무역분쟁 영향 중소기업 지원 확대 등 17건의 정책과제와 개선사항을 건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