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제재 선결조건은 비핵화"
2018-12-04 09:34
매티스 국방 장관, 연례 국가안보 토론회서 기존 입장 확인
제임스 매티스 미국 국방부 장관이 대북제재 선결 조건은 '비핵화 진전'이라는 기존 입장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4일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따르면 매티스 장관은 1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로널드 레이건 재단·연구소에서 열린 연례 국가안보 토론회에서 이 같은 뜻을 밝혔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매티스 장관은 이 자리에서 "분명한 것은 그들이 유엔 안보리 제재 결의에서 벗어나려면 (비핵화에서) 진전을 보여야 한다는 점"이라고 말했다.
시급성 측면에서는 '북한', 힘 측면에서는 '러시아', 의지 측면에서는 '중국'이라고 각각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