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교육청, 무궁무진 나라꽃 피는 학교만들기 시범학교 보고회 성료

2018-12-03 09:57
- 사업의 지속과 교육가족 관심 제고 위해 시범학교 역할 강조

무궁무진 나라꽃 피는 학교만들기 시범학교 보고회 장면[사진=충남교육청제공]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지난 11월 30일 충남교육연수원에서 ‘무궁무진 나라꽃 피는 학교만들기’ 사업 추진 지원팀과 시범학교 관계자 20여 명이 모여 지난 2년간의 사업 추진에 대한 평가와 2019년도의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사업의 지속성과 나라꽃에 대한 교육가족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10개 시범학교의 역할을 강조하며 각 시범학교별 특색사업 공유, 2019년 사업 추진 방향 설정, 무궁화 관리를 위한 특강 등으로 진행됐다.

도교육청은 지난 2017년 학생들의 나라 상징물 인식개선을 통해 나라 사랑하는 마음 함양을 목적으로‘무궁무진 나라꽃 피는 학교만들기 3개년 추진계획’을 수립한 바 있으며, 이에 따라 무궁화 시범학교 운영, 무궁화 관리 전문가 양성, 도내 전 교육기관 무궁화 보급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나라꽃 피는 학교만들기 사업이 김지철 제17대 충남교육감의 공약 사업으로 지정됨에 따라 사업의 내실 있는 운영이 강조되고 있기에, 사업 추진 관계자간 역할을 재정비 하고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갖게 됐다.

충남도교육청 김영행 총무과장은 “나라꽃 피는 학교만들기 3개년 추진계획에서 3년의 의미는 시간이 지나면 일몰되는 사업이 아니라 영구적인 사업 지속을 위해 기반을 다지는 기간을 의미한다며 학교별 실정에 맞는 특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거점기관으로서의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