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테마형 명품 해수욕장을 만들기에 적극 나선다
2018-12-02 11:18
테마형 명품해수욕장 조성사업 기본계획 수립 최종보고회 개최
충남 태안군이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테마형 명품 해수욕장을 만들기 위해 적극 나선다.
군은 지난 29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 관련 실·과장, 용역사, 군정자문교수, 지역주민 등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테마형 명품해수욕장 조성사업 기본계획 수립 및 공원계획 변경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테마형 명품해수욕장 조성사업은 지난 2017년 충청남도 주관 사업공모에서 몽산포해수욕장이 사업 대상지로 최종 확정돼 총 20억 원을 확보한 사업이다.
구체적 사업으로는 몽산포의 천연 송림을 활용한 자연학습장(송림숲, 송림산책로, 송림 쉼터)을 조성, 숲의 청량함을 느끼며 휴식할 수 있는 사계절 이용 가능한 공원시설로 만들 예정이다.
또한 해변공원(이벤트광장, 해안데크)을 조성해 지역특색을 포괄할 수 있는 전시, 체험, 축제, 예술제 등을 펼쳐 지역문화를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용역 자료에 대해 군정 자문교수단의 자문을 거쳐 보완·발전시켜 올해 기본계획안을 확정, 승인기관과 사전협의를 진행해 2019년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몽산포 해수욕장을 사계절 내내 체험·학습·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가족중심 테마형 명품 해수욕장으로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