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밤의 TV] 남자친구 '송혜교X박보검' 매직 다시 터졌다···2회 연속 지상파 포함 전 채널 시청률 1위
2018-11-30 08:57
역시 박보검X송혜교 매직이다. tvN 수목드라마 '남자친구' 시청률이 2회만에 자체 최고 기록을 다시 경신했다.
3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9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남자친구' 2회는 유료플랫폼 가구 평균 10.3%, 최고 11.9%를 기록했다.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을 뿐만 아니라 첫 방송에 이어 2회 연속 지상파 포함 전 채널 1위를 차지했다. tvN 타깃(남녀2049) 시청률 또한 평균 6.3% 최고 7.2%를 기록하며 전 채널 포함 1위를 차지하며 수목드라마 강자로 우뚝 섰다.
지난 29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남자친구' 2회에서는 동화호텔의 대표 수현(송혜교)과 신입사원 진혁(박보검)의 재회부터 달콤한 일상, 스캔들까지 이어진 로맨스 스토리가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쿠바 여행에서 돌아온 김진혁은 부모 김장수(신정근 분) 주연자(백지원 분) 가게로 왔다. 김진혁은 "좋은 소식이 있다"라며 "동화호텔에 합격했다"라고 밝혔다. 주연자는 신나서 동네방네 "우리 진혁이 합격했다"를 외쳤다.
그렇게 대표와 신입사원으로 재회하게 된 수현과 진혁. 수현은 신입사원 환영 인사를 하던 도중 진혁을 알아보고 그대로 멈춰버렸고, 이후 수현-진혁은 서로를 아는 체하지 못하는 상황 속에서 반가움을 숨긴 눈인사만을 이어갔다.
김진혁은 친구 조혜인(전소니 분)에게 차수현(송혜교 분)에 대해 물었다. 김진혁은 "차수현 대표 호기심이 많은 타입이냐. 혼자 여기저기 다니냐"라고 질문했다. 조혜인은 "그 얼음 공주가 그럴 리 있냐. 자유롭게 다닐 수 있을 리 없다. 아버지가 차종현(문성근 분)이다. 남편이 바람 나서 이혼하고 그 집안 행사에도 참여했잖아. 재벌들 세상은 이상해"라고 말했다.
하지만 진혁이 궁금했던 수현은 그의 입사지원서에서 본 동네 놀이터로 향했다.
김진혁은 "지구 반대편에서 만난 친구 같은 사람이 제가 입사하게 된 회사 대표라는 거 알고 많이 놀랐다. 기획 같은 만남이었을까 걱정했다"라고 말했다. 차수현은 "그런 걱정이라면 내려둬라. 그런 사람 아니라는 거 알고 있다"라고 답했다. 김진혁은 "제가 쿠바에서 찍은 사진을 현상했는데 사진 중에 대표님이 찍힌 사진이 있다. 우연으로 찍힌 거다. 잠깐 보고 가실래요? 홍제동 온 기념으로"라고 제안했다. 무의식 중에 차수현 손목을 잡은 김진혁은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김진혁은 차수현이 찍힌 필름을 보여줬다. 이어 두 사람은 인형 뽑기를 했다. 차수현은 인형 뽑기를 처음 본다며 해 보고 싶다고 말했다. 차수현은 바로 인형을 뽑았다. 차수현은 "예쁜 여자가 처음 뽑은 인형 기념으로 주겠다"라며 선물했다.
특히 이때 진혁은 수현에게 “예쁜 여자”라며 자신도 모르게 진심을 내비치는가 하면, “대표님이랑 같이 있으면 이상하다”라며 미묘한 감정을 느껴 시청자의 설렘을 자극했다. 또한, 각자의 집에 돌아가 서로를 떠올리며 미소를 띤 수현-진혁의 표정은 로맨스의 시작을 예감케 했다.
그렇게 대표와 신입사원으로 재회하게 된 수현과 진혁. 수현은 신입사원 환영 인사를 하던 도중 진혁을 알아보고 그대로 멈춰버렸고, 이후 수현-진혁은 서로를 아는 체하지 못하는 상황 속에서 반가움을 숨긴 눈인사만을 이어갔다.
하지만 진혁이 궁금했던 수현은 그의 입사지원서에서 본 동네 놀이터로 향했다.
김진혁은 "지구 반대편에서 만난 친구 같은 사람이 제가 입사하게 된 회사 대표라는 거 알고 많이 놀랐다. 기획 같은 만남이었을까 걱정했다"라고 말했다. 차수현은 "그런 걱정이라면 내려둬라. 그런 사람 아니라는 거 알고 있다"라고 답했다. 김진혁은 "제가 쿠바에서 찍은 사진을 현상했는데 사진 중에 대표님이 찍힌 사진이 있다. 우연으로 찍힌 거다. 잠깐 보고 가실래요? 홍제동 온 기념으로"라고 제안했다. 무의식 중에 차수현 손목을 잡은 김진혁은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김진혁은 차수현이 찍힌 필름을 보여줬다. 이어 두 사람은 인형 뽑기를 했다. 차수현은 인형 뽑기를 처음 본다며 해 보고 싶다고 말했다. 차수현은 바로 인형을 뽑았다. 차수현은 "예쁜 여자가 처음 뽑은 인형 기념으로 주겠다"라며 선물했다.
2회의 하이라이트는 술 취한 진혁의 귀여운 술주정과, 진혁을 놀리며 재밌어하는 수현의 밝은 모습에서 그려졌다. 퇴근길에 만취한 채 걷고 있는 진혁을 본 수현. 이를 지나쳐가던 수현은 이내 비가 쏟아지자 고민 끝에 차를 돌려 진혁을 태웠다. 동네에 도착하자 돌아가야 하는 수현이 졸릴까 걱정됐던 진혁은 오징어를 건네며 귀여운 술주정을 부렸고, 다음날 수현은 그를 놀리며 어느 때보다 즐거워하는 모습이었다. 그리고 수현은 미안해 하는 진혁에게 “정 맘이 불편하다면 내 부탁 하나만 들어줘요. 나랑 라면 먹으러 가요”라며 주말 만남을 신청했다.
이에 수현과 휴게소에서 라면을 즐긴 진혁은 “제가 다른 회사 직원이고 대표님과 사회에서 아무런 인연이 없었으면 어땠을까 했어요. 그럼 쿠바에서처럼 별 사심없이 대표님 즐겁게 해드릴 수 있었을 텐데”라며 또 한번 진심을 내뱉어 시선을 사로잡았다. 하지만 달콤함도 잠시. ‘차수현 대표의 휴게소 데이트’라는 제목의 기사가 뜨며 수현과 진혁의 스캔들에 세상이 들썩였고, 이에 동공 지진을 일으킨 두 사람의 모습이 포착돼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수현과 휴게소에서 라면을 즐긴 진혁은 “제가 다른 회사 직원이고 대표님과 사회에서 아무런 인연이 없었으면 어땠을까 했어요. 그럼 쿠바에서처럼 별 사심없이 대표님 즐겁게 해드릴 수 있었을 텐데”라며 또 한번 진심을 내뱉어 시선을 사로잡았다. 하지만 달콤함도 잠시. ‘차수현 대표의 휴게소 데이트’라는 제목의 기사가 뜨며 수현과 진혁의 스캔들에 세상이 들썩였고, 이에 동공 지진을 일으킨 두 사람의 모습이 포착돼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