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티 유튜브 영상 하나당 최고 800만원, '초통령'으로 불리는 도티는 누구?

2018-11-28 15:00
연세대 법학과 졸업한 게임 유튜버…현재 MCN 회사 샌드박스 네트워크 대표로 재직 중

[사진=KBS 2TV '해피투게더3' 방송 캡처]


지난해 유튜브 광고 수익 국내 부문에서 3위(15억9000만원)을 기록한 게임 콘텐츠 유튜버 ‘도티’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27일 방송된 SBS Plus ‘외식하는 날’에서 개그맨 박준형은 크리에이터 회사 최고경영자(CEO)가 장래희망인 큰딸 주니를 위해 도티를 식사에 초대했다.

‘초통령’으로 불리는 유튜버이자 전 아프리카TV BJ인 도티는 한국 최초 게임 유튜버 구독자 200만명을 달성한 크리에이터이다.

1986년 경기도 성남에서 태어난 도티의 본명은 나희선으로 연세대 법학과를 졸업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3년부터 유튜브에 본격적으로 영상을 올리면서 유명세를 탄 도티는 MCN 회사 샌드박스 네트워크의 대표로 재직 중이다.

올해 9월 재정비 기간을 선언하며 잠시 방송을 중단한 도티는 잠틀 이나 도도한 친구들 등의 개인 채널을 통해 가끔 얼굴을 비추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 출연하기도 했다.

한편 도티는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한 달에 40개 정도의 동영상을 올린다”고 밝히며 “가장 재생수가 높은 영상은 하나에 800만원 정도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