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의회 직원들 대상 폭력예방 통합교육
2018-11-28 08:36
경기 군포시의회(의장 이견행)가 27일 시의회 문화강좌실에서 시의원을 비롯한 의회 직원들을 대상으로 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등 폭력예방 통합교육 실시했다.
이날 김세연 강사(군포탁틴내일 대표)는 ‘젠더감수성’을 키워드로 한 교육을 진행했다.
시의원으로서 갖춰야할 자세 및 성희롱·성매매·성폭력 관련 법령과 젠더감수성의 개념 등을 알기 쉽게 강의해 의원들과 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시의회는 이번 교육을 통해 젠더감수성을 개인적 차원뿐만 아니라 사회적 차원까지 향상시켜 성폭력을 예방하고 성평등한 직장 문화를 형성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견행 의장은 “이번 교육으로 올바른 가치관을 함양하고 여러 폭력에 엄정히 대처할 수 있도록 인식의 개선을 이끌어 내는 것이 목적”이라며 “젠더감수성을 향상시켜 남녀가 아닌 인간 대 인간으로서 이해와 소통의 폭을 넓히고 나아가 선진적인 직장문화를 만들어 나가는 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