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위례도서관 설계공모 ‘우연한 소통의 장’ 당선
2018-11-27 10:54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내년 착공 2020년 말 개관
[사진=하남시 제공]
경기 하남시(시장 김상호)기 ‘위례도서관 건립사업’ 설계공모 당선작으로 ‘우연한 소통의장’을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설계공모에는 총 22개 팀의 작품이 제출됐으며, 최근 조달청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종합건축사사무소 선기획의 ‘우연한 소통의 장’이 선정됐다.
당선작은 단순히 책을 읽고 지식을 얻는 배움의 공간을 넘어 시민이 만나고 소통하며 체험하는 ‘마을의 거실’로 만드는데 초점을 뒀다.
김상호 시장은 “위례신도시는 대규모 택지개발로 인구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으나 문화 인프라는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라며, “위례도서관 건립을 차질 없이 진행하여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위례도서관은 하남시 위례신도시 근린5호 공원 내 건립되며 85억원을 들여 지하1층·지상3층, 연면적 2,200㎡의 규모로 2020년 하반기 건립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