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그룹, ‘UNEP FI 책임은행원칙’ 지지기관 참여
2018-11-27 10:28
지속가능 미래 위한 글로벌 차원의 사회적 책임 이행 선언
KB금융그룹(회장 윤종규)은 26일 UNEP FI(유엔환경계획 금융이니셔티브)가 발표하는 ‘책임은행원칙’의 지지기관으로 참여한다.
UNEP FI는 SDGs(지속가능발전목표)와 파리기후협약에서 정한 목표를 달성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확보하기 위해 은행권이 추구해야 하는 책임은행원칙(Principles for Responsible Banking)을 수립했으며, 이를 2018년 11월 26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UNEP FI 글로벌 라운드테이블’을 통해 발표하고 공개 협의를 시작했다.
책임은행원칙은 약 6개월 간의 공개협의 절차를 거쳐 2019년 9월 UN총회에서 비준될 예정이다. 책임은행원칙의 지지기관은 UN총회 비준 이후 공식 서명기관으로 전환되며, 이후 책임은행원칙에 기반한 지속가능경영 목표를 수립하고 그 이행성과를 공시해야 한다.
한편, KB금융그룹은 2018년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평가인 다우존스지속가능경영지수(Dow Jones Sustainability Index)에서 3년 연속 월드 지수에 편입되고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이 평가하는 2018 지배구조 최우수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지속가능경영 선도 기업으로의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