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 인도네시아 1위 이통사 텔콤셀과 혁신 강화 MOU

2018-11-27 08:52
경쟁력 있는 모바일 브로드밴드 서비스 제공

인도네시아 1위 이동통신 사업자 텔콤셀의 CIO 몽고메리 A. 홍(왼쪽)과 화웨이 패킷 코어 네트워크 제품 라인의 리우 캉 사장이 공동혁신을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 후 사인하고 있다. [사진=화웨이]


화웨이가 ‘2018 글로벌 모바일 브로드밴드 포럼’에서 인도네시아 1위 이동통신사 텔콤셀과 공동 혁신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를 통해 양사는 유연한 패키지 서비스, 사용자 체험 보장 및 기업 모바일 브로드밴드(MBB) 서비스 등 다방면으로 공동 혁신을 강화하고, 경쟁력 있는 MBB 서비스를 개발해 최적의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구현 및 비즈니스 전략을 통해 텔콤셀 MBB 서비스의 신속한 발전을 지원하도록 한다.

텔콤셀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략은 선도적인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고 기존의 텔레콤 서비스 제공 업체에서 디지털 및 데이터 서비스 제공 업체로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 텔콤셀은 화웨이 스마트 PCC(Policy and Charging Controller) 솔루션을 통해 패키지 할당량 관리를 통합 정책 및 과금 관리 시스템으로 성공적으로 변경했다. 해당 솔루션의 풍부한 서비스 기능과 단순화된 네트워크 토폴로지(Topology) 아키텍처를 통해 운영상의 복잡성과 총 소유 비용을 줄이고, MBB 패키지의 제품 개발 및 판매까지의 평균 시간을 대폭 단축해 경쟁력 있는 새로운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도입했다.

이번 MOU의 취지는 양사가 MBB 영역의 기술협력을 강화하고, 코어 네트워크 솔루션의 협력 및 혁신을 통해 새로운 서비스의 출시 시간을 앞당기며, 개인 및 기업 사용자의 다양한 니즈를 만족시켜 이용자들이 더 많은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있다.

리우 캉 화웨이 패킷 코어 네트워크 제품 라인 사장은 “우리의 노력으로 1억6000만명 이용자들의 패키지 할당 관리 시스템이 순조롭게 UPCC로 옮겨졌다. 이는 우리 모두에게 매우 큰 성과라고 할 수 있다”며 “화웨이와 텔컴셀은 미래 사업이 직면한 도전에서 승리하여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위한 공동 성장을 실현할 것이라 믿는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