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소방 Brain saver 우수대원 4명 시상

2018-11-26 17:23

[사진=의왕소방서 제공]


경기 의왕소방서(서장 이경우)가 26일 한림대학교 성심병원(병원장 유경호)에서 마련한 Brain saver 우수대원 시상식에 의왕소방서 구급대원 중 4명이 선정돼 시상했다고 밝혔다.

Brain saver란 119구급대가 급성기 뇌졸중 응급환자를 이송하면서 스마트폰 앱(App)을 이용해 환자의 증상 등 치료에 관한 정보를 미리 병원에 전달, 환자가 병원 도착 즉시, 검사와 처치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뇌졸중 환자 집중 치료 활성화 시스템이다.

이번 Brain saver 우수대원 시상식은 구급대원의 현장활동 사기진작 및 직무수행 능력 향상 차원에서 마련됐다.

Best saver(정·동맥로 혈전용해제 투여 적응 증 환자 앱 활성화 3회이상), Good saver(정·동맥로 혈전용해제 투여 적응 증 환자 앱 활성화 2회), Active saver(사전연락 앱 활성화 최대 등록자) 3개 부분을 시상, 의왕소방서에서는 Best saver에 소방위 하자영, 소방교 김영, 이종호 구급대원이, Active saver에 소방사 권소희 구급대원 총 4명의 구급대원이 선정됐다.

또 시상식이 끝난 후 응급질환 교육 및 응급센터 사례발표 등 전문구급교육을 진행하여 구급대원들의 직무수행 능력 향상을 도모했다.

한편 구급대원들은 “앞으로도 병원의료진과 구급대원간의 활발한 정보 공유를 통해 뇌졸중 환자 생존율을 높이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