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구본영 시장, 외자유치 위해 중국 출장
2018-11-25 09:20
28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북경과 상해 방문
구본영 충남 천안시장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외자유치를 위한 중국 출장길에 오른다.
구 시장은 이번 출장 중 중국 북경과 상해를 방문해 2개 기업과 총 1000만불(FDI·외국인직접투자)의 투자유치 협약(MOU)을 체결할 예정이다.
시에 따르면 천안에 있는 H사는 중국 H생화약업사로부터 500만불을 투자받아 의약품의 일종인 가글류 생산공장 증축하기로 했다.
F사는 중국 J과학기술사로부터 500만불을 투자받아 폴리실리콘 생산과 웨이퍼 분야의 재활용(리사이클링) 생산시설을 천안5외국인투자지역 내에 증설한다.
F사는 지난 1월 미국 에덴777사로부터 투자를 이끌어낸 기업으로, 반복사용 가능은 물론 자가방전에 의한 전력손실이 적어 자원의 희소성을 극복해 에너지 비용을 낮추는 효과가 있는 리튬이온재생전지 생산업체이다.
시 관계자는 “2건의 MOU체결과 더불어 5000만달러 규모의 투자상담도 진행할 예정이며, 상해 현지기업 시설투어도 계획하고 있어 추가적인 외자유치도 기대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