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7명이 함께한 'LG 트윈워시 댄스', 월드 기네스 올랐다
2018-11-23 10:00
열정적인 중남미 소비자 취향 저격…이색 마케팅 이후 판매량 2배 증가
멕시코 멕시코시티에서 23일 개최된 'LG 트윈워시 댄스 챌린지' 참가자 1300명이 LG 트윈워시 댄스를 추고 있다. [사진=LG전자 제공]
LG전자가 트윈워시의 차별화된 세탁성능을 알리기 위해 진행한 이색 이벤트가 월드 기네스에 올랐다.
23일 LG전자에 따르면 최근 멕시코 멕시코시티에서 월드 기네스 기록관이 참관한 가운데 개최된 'LG 트윈워시 댄스 챌린지'는 '가장 많은 사람이 동시에 러닝맨 댄스를 춘 세계 기록((The most people performing the running man dance simultaneously)'을 인정받아 기네스 인증서를 받았다.
총 1300명이 참가해 트윈워시의 동시세탁, 분리세탁, 대용량 세탁 등을 연상시키면서도 쉽게 따라할 수 있는 트윈워시 댄스를 추며 눈길을 끌었다. 이 중 사전등록 후 춤을 춘 497명이 기록으로 인정됐다.
이색 캠페인이 의미있는 성과를 거두며 판매 성장세도 더욱 탄력이 붙고 있다. LG전자가 캠페인을 시작한 9월 이후 멕시코에서 판매한 트윈워시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배 가까이 늘었다.
LG전자는 멕시코를 포함해 콜롬비아, 칠레, 페루 등 9개 국가에서 트윈워시 디지털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내년에는 글로벌 30여개 국가로 같은 캠페인을 확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