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내년도 예산 2800억 원 편성...올해 대비 5.94% 증가
2018-11-23 05:52
군민 공감 시책사업 추진에 최우선 예산 편성
경북 영양군은 내년도 본예산을 올해 대비 5.94% 증가한 2800억 원 규모로 편성해 군 의회에 제출했다고 22일 밝혔다.
2019년도 예산안은 ‘변화의 시작, 행복영양’이라는 군정목표 아래 ▲살맛나는 부자농촌 ▲함께하는 화합군정 ▲문향고을 문화융성 ▲생태환경 가치창조 ▲행복나눔 희망복지국가 정책방향에 중점을 두고 투자한다.
회계별 규모를 보면 일반회계는 올해보다 153억 원 늘어난 2583억 원, 특별회계는 4억 원 증가한 217억 원으로 편성했다.
분야별로는 농림해양수산분야가 498억 원으로(17.80%)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생계급여, 기초연금, 주거급여 등 사회복지분야 440억 원(15.73%), 주민불편 해소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국토 및 지역개발 분야 381억 원(13.61%) 순이다.
또한 정주여건 향상을 위한 도시재생사업 등 각종 지역개발사업과 문화·관광·생활 인프라 확충, 안전하고 위생적인 군민생활 영위를 위한 상하수도 개선 사업 등에 재원을 추가 배분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 발전과 안전하고 위생적인 군민생활 영위 등에도 투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