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누리 '성난황소'로 스크린 데뷔…납치에 휘말린 소녀役

2018-11-23 00:01

[사진=에코글로벌그룹 제공]

영화 ‘성난황소’(감독 김민호)가 22일 개봉한 가운데 납치에 휘말린 소녀 소연 역을 맡은 배누리에 대한 관객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개봉일 당일 배누리 소속사 에코글로벌그룹은 개봉 전 무대인사를 진행하고 있는 배우 배누리의 모습을 공개했다. 배누리는 떨림과 설렘이 교차하는 듯 두 손을 모은 채 관객들을 바라보는 한편 환한 미소로 선배 배우들의 인사말에 집중하고 있는 모습이다.

이번 작품에서 배누리는 마동석의 아내인 송지효와 함께 납치극에 휘말린 소녀 ‘소연’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앞서 다수의 드라마를 통해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한 그는 이번 작품으로 첫 스크린 데뷔해 눈길을 끈다.

배누리는 개봉 전 관객들과 만나 “귀한 발걸음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 선배님들과 정말 행복하게 촬영했다. 집으로 가시는 길에 성난황소 이야기 나누시면서 즐겁게 귀가하셨으면 한다”는 소감을 남기기도 했다.

영화 ‘성난황소’는 한번 성나면 무섭게 돌변하는 동철(마동석 분)이 아내 지수(송지효 분)를 구하기 위해 무한 돌진하는 통쾌한 액션 영화다. 개봉 첫 주 주말인 24일 배누리는 24일 인천 무대인사를 통해 관객들을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