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KTX광명역세권지구에 스마트도서관 운영
2018-11-22 14:35
경기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일직동 KTX광명역세권지구에 스마트도서관 3, 4호운영을 개시했다.
스마트도서관은 24시간 365일 무인으로 도서대출반납이 가능한 시스템으로, 시는 2016년 광명사거리역, 2017년 철산역에 설치 운영해 왔다.
올해 경기도에서 추진한 ‘경기도 도서관 정보화지원 사업’ 공모에서 도비 5700만원을 확보해 총 1억95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일직동 KTX광명역세권지구에 2대를 추가 설치했다.
스마트도서관은 최신 신간도서와 인기 베스트셀러도서가 탑재돼 있으며 광명시 도서관 대출회원이라면 누구든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1인당 2권씩 14일 동안 빌려볼 수 있으며 1회에 한하여 7일 연장도 가능하다. 스마트도서관의 도서는 스마트도서관 기기에서만 대출 반납할 수 있다.
한편 광명사거리역 스마트도서관과 철산역 스마트도서관은 지하철역에 설치돼 시민들이 출퇴근 시간을 이용해 편리하게 도서를 대출반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월평균 각각 640여 권, 720여 권으로 높은 이용률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