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印 FAME-인디아 시즌2, EV 생산촉진 위한 세제 합리화에 초점
2018-11-22 13:07
인도 중공업・공기업부 중공업국의 비슈와짓트 사하이 차관보가 20일, 지난 9월 종료되어 조만간 재추진 될 예정인 친환경차 지원정책 'FAME 인디아(Faster Adoption and Manufacturing of Electric Vehicles in India)'에 대해, 전기자동차(EV)와 하이브리드차(HV)의 국내 생산을 촉진시키기 위한 세제 합리화에 초점을 둔 내용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사하이 차관보는 이날 인도 자동차 공업회(SIAM)가 주최한 행사에서 이같이 밝히며, "인도는 EV생산에 필요한 부품 조달에 일부 어려움이 있으며, 생산 기술력도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이러한 상황을 개선하고 국내 EV 생산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세제의 합리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인도 정부는 극심한 대기오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EV · HV 구매와 생산 인프라 촉진을 목표로 2015년 4월 1일부터 올 9월 말까지 'FAME 인디아' 정책을 시행했다.
인도 정부 통계에 의하면, FAME을 통한 EV · HV의 구입 보조금은 올 7월까지 약 21만 8759대를 대상으로 약 25억 3480만 루피(약 40억 1300만 엔)가 지급됐다.
지금까지 OEM(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업체 26개사의 EV · HV 102개 모델이 FAME 보조금 대상으로 등록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