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연현마을 안양천 인근 연현습지공원 조성
2018-11-20 11:01
경기 안양시(시장 최대호)가 석수동 연현마을 안양천 인근에 연현습지공원을 조성하기로 해 주목된다.
잡초로 무성하던 습지가 친환경 휴식공간으로 거듭나는 것이다.
시는 만안구 석수2동 427-5 일원 안양천 인근의 연현습지공원 조성공사를 이달 초 마무리 했다고 20일 밝혔다.
습지를 둘러볼 수 있는 산책로는 갑판교량과도 자연스럽게 연결되고 곳곳에는 벤치가 설치됐다.
연현습지공원의 산책로는 총연장이 710m이고 조성구간은 14,200㎡에 이른다. 농구장, 게이트볼장, 족구장 등의 체육시설도 마련돼 있다.
최대호 시장은 “시민들이 쾌적한 가운데 삶의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친환경 휴식공간을 늘려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