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상록구, ‘대형 유통매장 내 음식점’위생 점검

2018-11-20 09:48

안산시청사 전경.[아주경제DB]


경기 안산시 상록구(구청장 이태석)가 시민의 이용이 많은 대형 유통매장 내 음식점 76개소에 대해 20일부터 4일간 특별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식중독 예방‧관리에 중점을 두고 식품의 위생적 취급, 유통기한 경과제품 조리·판매행위, 조리장․조리기구의 위생상태, 종사자 개인 위생상태 등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또 칼, 도마 등 조리기구의 세균오염도 측정검사를 통해 종사자가 현장에서 조리기구의 위생 상태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식품의 위생적 취급에 대한 경각심도 고취시킬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유동인구가 많은 대형 유통매장 내 음식점에 대한 특별 위생 점검을 통해 시민들에게 안전한 식품이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