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 건설환경디자인과 우종태 교수, 재난정보학회 우수논문상 수상

2018-11-20 09:01
'국내·외 터널 계측센서 손망실율 통계·분석'

경복대 건설환경디자인과 우종태 교수(사진 왼쪽)가 최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한국재난정보학회 2018 정기학술대회 및 특별세미나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하고 있다.[사진=경복대 제공]


경복대학교는 건설환경디자인학과 우종태 교수가 한국재난정보학회(이하 학회)가 선정하는 '2018년 정기학술대회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우 교수는 최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정기학술대회 및 특별세미나에서 이같이 수상했다.

학회는 매년 4차례 발간되는 논문집에 발표된 80여편의 논문을 심사, 수상자를 선정한다.

우 교수는 '철도터널 유지관리 계측센서의 손망실율 연구'란 주제로 서울지하철 터널, 경부·호남 고속철도 터널, 영국·프랑스 유로터널, 미국 레드라인 지하철 터널 등의 계측센서 손망실율을 다양하게 통계·분석한 논문을 발표했다.

논문은 지난 9월 학회 논문집에 발표됐으며, 학계 전문가들로부터 논문의 실무적 적용, 질적 수준이 매우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우 교수는 "우수논문상 수상을 계기로 연구 결과의 질적 수준과 실무 적용성을 높이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우 교수는 2020년 4월까지 3년간 한국연구재단의 이공학 개인기초연구 지원사업의 연구책임자를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