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필름, 중형 미러리스 카메라 'GFX 50R' 29일 출시

2018-11-19 17:03
압도적 화질과 입체감 실현
사전 예약 특별 이벤트 실시

후지필름 GFX 50R. [사진=후지필름 제공]


후지필름 일렉트로닉 이미징 코리아는 오는 29일 중형 미러리스 카메라 'GFX 50R'을 공식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신제품은 775g 바디에 35mm 포맷 대비 1.7배 큰 초대형 이미지 센서(43.8mm×32.9mm)를 탑재했다. 5140만 화소 'G 포맷' 이미지 센서와 고속 화상처리 엔진 '엑스 프로세서 프로(X-Processor Pro), '후지논 GF 렌즈'의 조합을 바탕으로 초고해상도의 사진 결과물을 만들어낸다. 

후지필름은 공식 출시를 기념해 다음달 31일까지 'GF렌즈 구매 및 정품 등록 캐시백 이벤트'를 진행한다. 행사 대상은 GF 렌즈를 구매하고 정품 등록한 고객으로, 렌즈 제품에 따라 20만~40만원의 캐시백이 지급된다. GFX 50R과 함께 GF 렌즈를 구매 시 캐시백을 두 배로 제공한다. 

오늘부터 오는 28일까지 열흘간 청담동 후지필름 스튜디오와 전국 후지필름 지정점, 대형 온라인 쇼핑몰 및 오픈마켓, 후지필름 공식 온라인 쇼핑몰 등을 통해 '사전 예약 이벤트'도 개최한다. 

해당 기간 내에 사전 예약한 고객 전원에게는 정품 배터리(NP-T125)를 증정하며, 사전 예약 후 GF 렌즈를 구매, 정품 등록하면 렌즈 구매 대수와 상관없이 캐시백을 두 배로 준다. GFX 50R의 공식 가격은 549만9000원으로, 예약 상품은 오는 29일부터 오프라인 매장에서 현장 수령하거나 택배 발송으로 받아볼 수 있다.

임훈 후지필름 일렉트로닉 이미징 코리아 사장은 “후지필름의 첨단 기술력과 색 재현 노하우가 집약된 중형 미러리스 GFX 50R을 한발 먼저 만나볼 수 있는 이번 사전 예약 판매 기회를 놓치지 마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