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칭다오서 ‘제3회 소상공인의 날 행사’ 열려

2018-11-19 12:18

지난 14일 중국 칭다오시에서 제3회 소상공인의 날 기념식이 개최됐다.[사진=소상공인연합회 칭다오지회 제공]


중국 칭다오시 흥부호텔에서 지난 14일 제3회 소상공인의 날 행사가 열려 칭다오시에 진출한 소상공인들이 함께 화합과 친목 도모의 시간을 가졌다.

칭다오한인회 중소상공인지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박진웅 주칭다오 총영사, 박상제 칭다오한인회 비대위원장, 황민철 소상공인연합회 칭다오지회장, 정효권 칭다오청운한국학교 이사장, 고상영 코트라 칭다오무역관장, 윤주각 경상남도 산동사무소장, 방상명 재중국한국공예품협회장, 김병일 창농최고경영자과정 총동문회장 등 내외빈 1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환영사, 축사, 기관 연혁 및 경과보고, 칭다오청운한국학교 신축교사 추진 경과보고, 공로자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이날 박진웅 총영사는 소상공인 발전에 공헌한 전동근 칭다오조선족기업협회장, 박종규 중소상공인지회 자문위원장, 김민재 수석부회장, 김경호 대표, 최우선 대표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소상공인연합회는 전국 소상공인 권익을 대변하기 위해 특별법에 의해 설립된 경제단체다. 주로 소상공인 공동사업 추진, 창업 투자 등 경영활동에 관한 정보제공,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정책건의, 전시회 및 세미나 개최, 소상공인 육성을 위한 정책조사, 연구사업 및 연구소 설립과 운영 관리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황민철 지회장은 “소상공인연합회는 중국에서 기업경영을 하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제적 지위 향상과 권익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