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산화동양행, 2019 황금돼지해 맞이 기념메달·기념주화 출시

2018-11-18 14:56
300장 한정 한국조폐공사 금메달 비롯 기념메달·주화 선보여

모델들이 풍산화동양행에서 선보인 기념메달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풍산화동양행 제공]


풍산화동양행은 2019 기해년(己亥年)을 맞아 한국조폐공사 기념메달과 세계 주요 조폐국 기념주화를 소개하고 오는 19일부터 선착순 예약 접수를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2019 기해년은 황금돼지의 해다. 풍산화동양행은 새해 좋은 운수가 트이기를 기원하는 의미에서 재물과 복의 근원인 돼지를 담은 이번 기념메달과 기념주화를 기획했다.

한국조폐공사에서 제조한 십이간지 기념메달은 부채꼴 금·은메달 세트, 부채꼴 은메달, 대형 은메달, 팔각형 캘린더 메달 등이 있다.

부채꼴 금·은메달의 앞면은 돼지의 12지신상과 12간지에서 '돼지'를 뜻하는 '해(亥)'를 새겼고, 뒷면에는 '2019' 연도와 '己亥(기해)' 갑자를 담았다. 대형 은메달은 귀여운 새끼돼지 세 마리가 있는 디자인으로, 각각 행복·풍요·평안을 의미한다. 팔각형 캘린더 메달은 앞면의 돼지의 12지신과 뒷면의 귀여운 새끼 돼지 모습에 더불어 2019년 달력을 새겨 넣었다. 책상에 두며 달력으로 사용할 수 있다.

한국조폐공사 십이간지 기념메달은 지난 2012 임진년 용의 해부터 시작된 12년 장기 프로젝트다. 2012년 이후 여덟 번 째 출시되는 십이간지 기념 메달이다.

해외조폐국에서 발행된 기념주화는 전 세계 단 8장만 발행돼 국내에 3장만 배정된 영국왕립조폐국의 1kg금화, 10장이 배정된 156.295g 금화와 200장이 배정된 프랑스조폐국의 7.78g 금화 등을 선보인다. 

이번 기념메달과 기념주화는 오는 19일부터 30일까지 기업은행 및 농협은행 전국 지점과 풍산화동양행에서 구매 예약접수가 진행된다. 우체국 전국 지점과 온라인 접수처 현대H몰, 더현대닷컴에서는 한국조폐공사 제조 기념메달 접수를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