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김장철 맞아 김치냉장고와 에어드레서 등 나눔 진행

2018-11-18 08:43
김치플러스 김장축제 열고... 아동보육시설 '경동원' 등에 전달

16일 삼성전자 임직원들이 대한적십자와 함께 경기 수원에 위치한 아동보육시설 '경동원'에서 '김치플러스 김장축제'를 열고 김치를 담그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가 지난 16일 경기 수원에 위치한 아동보육시설 '경동원'에서 '김치플러스 김장축제'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진행됐으며, 삼성전자 임직원 100여명이 참여해 8000포기의 김장 김치를 담그며 나눔을 실천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담근 김치 800포기와 프리미엄 김치냉장고 '김치플러스', 의류청정기 '에어드레서', 무선청소기 '파워건' 등 가전제품 23대를 경동원에 기증했으며, 나머지 김치 7200포기는 전국의 취약계층 2천여 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웃들이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응원하는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