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미세먼지는 보통

2018-11-17 13:14
충북·전북·대구·경북·경남은 '나쁨' 수준까지 오를 수도

[사진=연합뉴스 제공]


토요일인 17일 미세먼지 농도는 대부분 '보통'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예보됐다.

다만 충북·전북·대구·경북·경남은 오전 중 '나쁨' 수준까지 농도가 오를 수 있다.

날씨는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5∼9도, 낮 최고기온은 10∼17도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주말 이틀간 일부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겠고, 낮과 밤의 기온 차가 커질 것으로 예상했다.

당분간 새벽부터 아침 사이 내륙을 중심으로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일부 내륙과 산지에는 얼음이 얼 수 있어 농작물 관리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이날 새벽부터 오전 사이 중부 내륙과 경북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겠다. 그 밖의 남부 내륙에도 안개가 낄 수 있어 교통안전에 신경 쓰는 것이 좋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2.0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 동해 앞바다에서 1.0∼2.5m 높이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서해 0.5∼3.0m, 남해 0.5∼2.5m, 동해 1.0∼3.0m로 예보됐다.

또한, 서해 먼바다와 제주도 남쪽 먼바다, 동해 먼바다를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