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금택 세종시의회 의장, 중국 청도시 한·중·일 수입상품박람회 방문

2018-11-15 15:20
양국 도시간 우호 협력 방안 논의, 박람회 현장서 세종시 참여 기업 독려

 서금택 세종시의회 의장이 15일 청도시 성양구 왕보 서기장(당서기)을 만나 양국 양도시 간 우호적 협력관계 구축과 교류 활성화를 논의했다. [사진=세종특별자치시의회 제공]

서금택 세종시의회 의장이 16일부터 19일까지 중국 청도시에서 열리는 한·중·일 수입상품 박람회에 방문한다. 서 의장은 현재 중국 청도시에 머물고 있다.

한·중·일 수입상품 박람회는 중국 청도시 성양구 인민정부가 주최하는 행사다.

이 박람회는 산동성 국제농산품전시거래센터에서 열리고 있으며 한국은 물론, 중국과 일본 3개국 약 500여 기업들이 전시 부스를 운영하고 있다.

서금택 의장은 중국 청도시 인민정부로부터 공식 초청을 받고 VIP신분으로 방문하는 것이다.

특히 지역 기업인 한국효소, ㈜용성코리아, ㈜엔오엔 등을 비롯한 16곳의 업체들이 대거 참가한다.

앞서 서 의장은 15일 청도시 성양구 왕 보 서기장(당서기)을 만나 양 기관 간 우호적 협력관계 구축과 교류 활성화를 위해 긴밀히 논의했다.

서 의장은 "박람회를 계기로 한·중·일 3개국 무역 활성화는 물론, 양 기관 간 경제적 우호협력의 발판을 마련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청도시 성양구 서기장에게 향후 세종시 내방을 요청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