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 ‘KNU 스타트업 큐브’, 산학협력·지역상생 모델로 육성
2018-11-15 11:17
14일 개소식, 창업 동아리·기업, 지역주민과 상생하는 열린공간 제공
연구·개발과 창작, 문화예술, 전시공연 공간이 어우러진 ‘KNU 스타트업 큐브’가 지난 14일 강원도 춘천캠퍼스에서 개소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갔다.
연면적 1019㎡로 본관 1동, 별관 3동으로 구성된 KNU 스타트업 큐브는 창업 동아리·기업, 지역주민 등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조성됐다.
단지에는 창업 지원시설과 메이커 스페이스, 코워킹 스페이스, 네트워킹룸, 기업입주실, 창작공방, 지역협력실, 강의실, 회의실 등이 조성돼 기업과의 산학협력, 지역과의 상생협력에 일조하고 창업 활성화, 일자리 창출 등에 기여할 수 있도록 했다.
김헌영 강원대 총장은 "교육부와 강원도, 춘천시로부터 총 23억원을 지원받아 조성한 컨테이너 창업단지 KNU 스타트업 큐브는 누구나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연구·개발, 창작, 문화예술, 전시공연을 위한 열린 공간으로 기업·지역과의 상생협력에 일조하고 창업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강원대학교는 KNU 스타트업 큐브 개소식을 시작으로 16일까지 대학·지역 상생발전 포럼, 강원지식공유포럼, 생활과학교실, 창업 토크콘서트, 플리마켓 등의 프로그램으로 꾸민 ‘2018 산학협력 주간’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