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유네스코 AI 정책 포럼서 ‘AI 윤리’ 발표
2018-11-15 09:55
AI 기술을 통해 구현하고자 하는 카카오의 사회적 가치 공유
카카오가 유네스코(UNESCO) 본부가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하는 인공지능(AI) 정책 포럼에 초청돼, AI 기업 윤리에 대해 발표한다고 15일 밝혔다.
카카오는 유네스코에서 주최하는 '지식사회의 발전과 올바른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AI 활용'을 주제로 한 포럼에 초청됐다. 이번 포럼은 세계 각국의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하며, AI 기술의 개발 및 활용에 대해 기술, 윤리, 정치, 사회 법률 등 다양한 측면에서 논의하고, 관련된 발전적 대안을 모색하는 것이 목표다.
카카오는 이번 포럼에서 AI 기업 윤리의 사례로 ‘카카오 알고리즘 윤리 헌장’을 발표한다. 카카오 알고리즘 윤리 헌장을 소개1하고, 카카오가 AI 기술을 통해 구현하고자 하는 사회적 가치를 설명할 예정이다.
발표를 맡은 김대원 카카오 정책담당 이사는 "카카오는 알고리즘 윤리 헌장 제정과 더불어 AI의 최신 동향과 정보를 담은 AI 리포트 발행, 카카오 AI 서비스를 소개하는 학술 논문 게재 등 인공지능 기술 개발과 더불어 다양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며 “이번 포럼은 카카오가 AI 기술기업으로서 지켜 온 원칙과 철학을 전 세계에 공유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