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모빌리티, 12월 럭시 흡수합병...카풀 서비스 시동
2018-11-13 18:38
카카오가 카풀 자회사 합병으로 카풀 정식 서비스에 한 발 다가섰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자회사 럭시를 흡수합병한다고 13일 밝혔다. 합병 기일은 오는 12월 31일이다.
럭시는 2014년 7월 설립된 카풀 서비스 스타트업으로, 올해 2월 카카오모빌리티가 252억원에 인수했다.
카카오모빌리티 측은 택시업계에 대화를 요구,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9일 정주환 카카오모빌리티 대표와 임직원은 경기 판교 사옥에서 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과 전국민주택시노동조합 등 택시 이익단체 두 곳과 면담을 가지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