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 18년 연속 '최우수 외국환은행' 선정

2018-11-14 10:31

박찬범 KEB하나은행 런던지점장(사진 오른쪽)이 글로벌파이낸스지의 리처드 숄츠(Richard Scholtz) 총괄 상무이사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KEB하나은행 제공]


KEB하나은행이 18년 연속 최우수 외국환은행으로 선정됐다.

KEB하나은행은 지난 13일(현지시각) 영국 런던에서 금융·경제 전문매체 글로벌파이낸스지로부터 '대한민국 최우수 외국환은행'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글로벌파이낸스지(誌)는 1987년 뉴욕에서 창간한 이래 전 세계 190개국 5만여명 이상의 최고경영자(CEO)·금융전문가들이 구독하고 있다.

각 국 금융기관의 성장성, 혁신성, 수익성 등에 대한 광범위한 조사와 글로벌 기업 및 금융기관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한 세부적인 설문조사를 통해 매년 부문별 최우수 은행을 선정, 발표해 오고 있다.

글로벌파이낸스지는 "KEB하나은행은 전세계 135개국 해외 은행들과 환거래를 체결, 외국환과 무역금융 분야에서의 한국 내 부동의 선두를 고수하고 있다"며 "외국환 거래규모의 지속적인 성장에 따른 시장지배력도 강화되고 있으며, 무엇보다 독보적인 서비스 품질과 기술력 등의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