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파워텔, 스마트폰형 LTE 무전기 ‘라져 S’ 출시
2018-11-13 11:01
기업 업무용 앱 활용과 무전통화를 동시에
KT파워텔은 스마트폰형 LTE 무전기 ‘라져 S(RADGER S)’를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라져 S’는 주로 바(Bar) 타입이던 기존의 무전기와 달리, 5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스마트폰형 LTE 무전기로, 무전통화뿐 아니라 기업 업무용 앱까지 사용할 수 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무전기의 활용 범위를 확대하고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라져 S’ 400여대를 이달 도입할 예정이며, 공공기관 외에도 앱을 활용하여 업무를 수행하는 호텔·리조트 등 서비스업이나 기업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최고 방수·방진 IP68 등급을 적용하고 미국 국방성 군사 규격(MIL-STD 810G) 인증을 통과해 충격·고온·고습·고압 등 혹독한 환경을 견뎌내는 강력한 내구성을 갖췄다.
별도의 요금제도 신설했다. 무전통화, 이동전화, 문자를 기본 제공하고 데이터사용량에 따라 3~4만원대에서 선택할 수 있다. 기존 라져 요금제에 데이터를 추가하여 사용할 수도 있으며, 출고가는 55만원으로 책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