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대구테크노파크 유망기업 지원 업무협약

2018-11-13 10:58

12일 대구 동구 대구테크노파크에서 열린 삼성증권과 대구테크노파크의 업무 협약식에서 권업 대구테크노파크 원장(왼쪽 넷째)과 이선욱 삼성증권 대구경북사업부 상무(다섯째)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삼성증권 제공]


삼성증권은 대구테크노파크와 상호협력에 관한 업무 협약(MOU)을 맺었다고 13일 밝혔다. 전날 대구 동구 대구테크노파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권업 대구테크노파크 원장과 이선욱 삼성증권 대구/경북 지역사업부 상무를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대구광역시의 출자 출연기관으로 1998년 설립된 대구테크노파크에는 230여 기업이 입주해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선정하는 '월드클래스 300' 기업을 가장 많이 배출한 기업지원기관이다.

대구테크노파크에서 지원하는 유망기업들은 앞으로 삼성증권을 통해 법률·세무 등 삼성증권 전문가 그룹의 맞춤형 서비스를 받게 된다. 기술특례 상장, 기업공개(IPO), 인수합병(M&A) 등 자금조달 관련 투자은행(IB)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