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수미 성남시장 '2019년 시민 1095명 일자리 제공한다'
2018-11-13 08:38
공공근로사업 52억원 투입
최근 일자리 창출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은수미 성남시장이 2019년 공공근로사업에 52억을 들여 시민 1095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로 해 주목된다.
13일 성남시에 따르면, 올해보다 사업비가 19억원 늘어 참여 인원은 307명, 일당은 11% 각각 늘게 됐다.
공공근로는 3개 단계로 사업이 진행된다. 단계별 참여 인원과 사업 기간은 1단계=409명, 2019년 1월 3일~4월 23일, 2단계=343명, 5월 2일~8월 19일, 3단계=343명, 9월 2일∼12월 19일이다.
만 18~64세 참여자는 하루 5시간(주 25시간) 근무하고, 일당 4만1750원(현재 3만7650원)을 받게 된다.
만 65세 이상은 하루 3시간(주 15시간) 근무에, 일당 2만5050원(현재 2만2590원)을 받는 조건이다.
내년도 1단계 공공근로사업(1.3~4.23) 참여 희망자는 오는 11월 19일부터 23일까지 신분증과 건강보험증 사본, 신청서를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내면 된다.
신청일 현재 실직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만 18세 이상의 성남시민 가운데 재산이 2억원 이하인 사람이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선발된 1단계 공공근로 사업 참여자는 내달 26일 개별로 알려주고, 시 홈페이지에도 게시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