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수원서 '탄소산업과 IP 심포지엄' 개최

2018-11-12 18:31
탄소산업 동향·지식재산 보호전략 점검

[특허청 로고.]


특허청은 오는 16일 경기도 수원 성균관대 자연과학캠퍼스에서 '탄소산업과 지식재산(IP)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한국탄소학회 추계학술대회 특별 세션으로 마련됐다. 미래 신산업 창출과 혁신 기술의 기반이 되는 기초소재로 점차 중요성이 부각되는 탄소소재의 산업 동향을 살펴보고 지식재산 보호 전략을 살펴본다는 계획이다.

주요 발표내용으로는 미래소재와 특허, 지식재산 활용 전략지원 사업, 탄소나노튜브(CNT) 개발과 상용화 사례, 기술사업화 사례, 무역분쟁 및 소송사례 등이 있다.

특허청 반용병 정밀화학심사과장은 "특허를 포함한 지식재산권의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4차 산업혁명에서 소재산업에 대한 지식재산권 관련 논의가 부족했던 것이 사실"이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서 탄소소재의 중요성을 확인하고 고품질 지식재산권 창출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