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네코제’ 업무 협약 체결
2018-11-08 14:10
- 8일 부산문화콘텐츠콤플렉스서 ‘네코제’ 업무 협약식 개최
넥슨은 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건전한 게임문화 조성을 위한 네코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부산 해운대구 부산문화콘텐츠콤플렉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인숙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 김용대 넥슨 사업본부장 등 양사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식에서 양사는 메이플스토리, 던전앤파이터 등 넥슨이 보유한 우수 IP(지식재산권)와 부산 지역 창작자의 노하우를 결합한 새로운 콘텐츠 발굴 및 아티스트 육성에 힘을 모으기로 협의했다.
넥슨 김용대 사업본부장은 “넥슨 IP를 유저 아티스트에게 무료로 개방해 누구나 2차 창작물을 제작할 수 있는 생태계를 만들어 왔다”며 “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네코제 업무 협약을 시작으로 건전한 게임문화 조성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015년 12월 서울 서초구 넥슨아레나에서 열린 첫 행사를 시작으로 올해 6회째를 맞는 네코제는 유저 아티스트들이 중심이 돼 게임의 캐릭터·음악·스토리를 활용한 2차 창작물을 교류하는 행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