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인도네시아 지진피해에 군수송기 재파견 결정
2018-11-08 11:06
군수송기 1대와 운영인력 28명, 오는 30일까지 현지 파견
정부가 오는 30일까지 인도네시아 지진피해 현장에 군 수송기와 운영 인력을 재파견한다.
외교부는 8일 "군 수송기 한 대와 운영 인력 28명을 현지에 파견해 인도적 지원을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는 인도네시아 정부의 외국군 수송기 파견 요청에 따른 것이다.
앞서 인도네시아는 지난 9월 말 술라웨시섬에서 발생한 지진과 쓰나미로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
외교부는 "군 수송기 재파견은 양국의 우호 협력 관계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