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난황소' 송지효, '런닝맨'보다 더 달렸다? 마동석 휘어잡는 '런닝 액션' 선봬
2018-11-07 09:32
영화 '성난황소'(감독 김민호·제작 ㈜플러스미디어엔터테인먼트 B.A엔터테인먼트·배급 ㈜쇼박스)는 한번 성나면 무섭게 돌변하는 ‘동철’(마동석 분)이 아내 ‘지수’(송지효 분)를 구하기 위해 무한 돌진하는 통쾌한 액션 영화다.
극 중 송지효는 버거운 살림살이에 무모한 도전을 하는 남편 때문에 입만 열면 잔소리 폭격이지만 누구보다 남편을 걱정하는 동철의 아내 ‘지수’ 역을 소화했다. 마동석을 휘어잡는 아내로 그와 함께 생활력 넘치는 ‘달콤살벌한 부부 케미스트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송지효는 데뷔 이래 영화 필모그래피 사상 최고의 액션 활약을 보여줄 것을 예고, 마동석 못지 않은 액션에 대한 열정으로 그녀만의 ‘런닝 액션’을 선보인다.
이에 허명행 무술감독 역시 “송지효 배우는 강단 있는 캐릭터의 모습을 그대로 표현했으며 극중 납치된 지수가 탈출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장면도 대역 없이 직접 촬영해 놀랐다”며 극찬을 쏟아냈다. 이처럼 달콤하면서도 살벌한 면모의 '성난황소' 속 ‘지수’ 캐릭터가 선보일 런닝 액션은 또 다른 기대 포인트로 주목 받고 있다. 오는 22일 개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