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베트남 빈패스트, 보급형 전동 스쿠터 출시한다
2018-11-06 18:25
베트남 최초 자동차 제조사인 빈패스트가 전동 스쿠터 최초 모델인 '빈패스트 클라라'를 오는 17일부터 출시한다고 밝혔다. 빈패스트는 2020년까지 베트남 내에 3~5만개의 충전소를 설치하는 등 인프라 정비에도 나선다는 계획이다.
빈패스트가 선보일 클라라는 한번의 충전으로 최대 80km 주행이 가능하며, 가격은 리튬이온전지 타입이 5700만동(2400달러, 약 28만엔), 납축전지 타입이 3400만동이다. 출시 초기에는 프로모션 가격으로 리튬이온 타입이 3500만동, 납축전지 타입은 2100 만동으로 제공된다.
3G(3세대) 이동통신망과 위성항법장치(GPS)를 이용해 충전소와 배터리 대여점, 서비스 센터의 위치를 쉽게 찾을 수 있다. 충전소는 편의점 빈마트 플러스, 고급아파트, 학교 등에 설치될 예정이며 전문 판매점도 늘려나간다는 계획이다. 빈패스트는 내년 말까지 추가로 4개 모델을 출시할 계획이며, 취학 아동용 모델도 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