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중간선거 하루 앞…원·달러 환율 하락 출발
2018-11-06 09:49
미국 중간선거를 하루 앞두고 원·달러 환율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달러 가치가 약세를 보이는 모습이다.
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123.5원)보다 2.5원 내린 달러당 1121.0원으로 출발했다.
미국은 6일(현지시간) 오전 5시부터 버몬트주를 시작으로 미국 전역에서 중간선거를 진행한다.
다만, 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 가능성이 아직 남아있고, 7일부터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미국의 금리 인상 기조가 확인되면 달러 강세 현상이 다시 나올 수 있다.
한편,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8.89포인트(0.43%) 오른 2085.81에 개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