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중구협의회, “탈북청소년과 함께 하는 통일이야기” 개최

2018-11-06 08:55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중구협의회(협의회장 박주봉)는 지난 2일 하늘고등학교 강당에서 하늘고 1,2학년 학생 및 교사, 자문위원등 300여명학생을 대상으로 “탈북청소년과 함께 하는 통일이야기”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토크형식으로 진행되었으며, 박현우강사(통일의 별 대표)의 “남북한 역사적 인식의 차이” 라는 주제로 조선민주주의의 인민공화국의 지배 이념변화와 역사관을 1945년부터1990년대까지 비교하여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게 알기 쉽게 설명했다.

학생통일강연회[사진=인천시 중구]


그리고 패널로 나선 이현우, 이해연, 장은숙학생들의 통일대화는 이들의 남북한 생활에 진솔하고 생생한 경험담을 들을 수 있었고, 학생들과 질의응답, 통일퀴즈를 통해 통일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생각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강연회는 점심시간도 반납하는 학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헌법기관이자 대통령 직속의 통일자문기구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중구협의회는 청소년통일사업으로 매년 1개학교이상 선정하여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