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카쿠 아키히로 도레이 사장, 한국 산업발전 공로 치하...'금탑산업훈장' 수훈
2018-11-05 16:53
- 5일 서울 강남구서 열린 '2018 외국기업의 날'서 수상
- 도레이, 55년간 한국 첨단소재 기술 경쟁력 향상 위해 기여
- 도레이, 55년간 한국 첨단소재 기술 경쟁력 향상 위해 기여
닛카쿠 아키히로 일본 도레이 사장이 한국 산업발전에 대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5일 도레이에 따르면 닛카쿠 사장은 이날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2018 외국기업의 날' 기념식에서 최고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을 받았다.
닛카쿠 사장은 2010년 도레이의 대표이사 사장을 맡아 '기본에 충실하고 본연의 모습을 목표로 해야할 일을 한다'라는 신념으로 도레이그룹을 이끌며 한국에 자본과 첨단기술을 지속해 투자해 왔다.
특히, 1963년 나일론 제조 기술로 한국과 인연을 맺은 이후 55년간 한국 첨단소재 기술의 글로벌 경쟁력 향상을 위해 기여하고 있다.
전국단위 생산기반 구축 및 산업기반의 고도화와 고용확대 등 한국의 경제와 산업 발전에 큰 공헌을 한 것으로 평가받으며 지난해에는 2020년까지 한국에 1조원을 투자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또한, 서울 강서구에 한국도레이R&D센터 건립해 미래 첨단소재의 지속적 성장을 위한 연구역량을 확대, 제조업 경쟁력 향상과 전문 인력 양상에도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