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중간선거·FMOC 앞두고 원·달러 환율 '보합세'
2018-11-05 16:00
지난 2일 큰 폭으로 하락했던 원·달러 환율이 미국 중간선거와 FMOC 등 큰 이벤트를 앞두고 보합권에서 움직였다.
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9원 오른 달러당 1123.5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1원 내린 1119.5원으로 시작해 꾸준히 상승세를 보이다가 1123.5원에 마감했다.
큰 폭으로 하락한 환율은 이번주 미국의 여러 이벤트를 소화하느라 제한된 움직임을 보일 전망이다.
미국은 5일 0시(이하 현지시간)부터 대(對)이란 제재를 다시 시작한다. 6일에는 중간선거가 열리며 7∼8일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예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