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칭다오시 도서관, 독서 지원 캠페인 개최

2018-11-05 14:24

[사진=칭다오신문망]


중국 산둥성 칭다오시 도서관이 칭다오 신화서점(新華書店)과 함께 ‘전국민 독서지원 캠페인’을 펼친다고 칭다오신문(青島新聞)이 1일 밝혔다.

'100일 독서, 인생을 바꾼다'는 주제로 열린 이번 독서 지원 캠페인은 독자들이 온라인 서점에서 자신이 평소 읽고 싶었던 도서를 고르면 도서비는 물론, 배송비까지 칭다오시 도서관에서 지원한다. 단, 캠페인 기간 동안 신청 횟수는 상관없지만 한 번에 최대 4권, 도서 가격은 50위안(약 8000원) 이상 80위안 미만이어야 한다.

칭다오시 도서관은 "독자들의 독서량을 늘리고, 독서 활동에 더욱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이번 캠페인이 마련된 것"이라면서 "모든 지원자들은 100자 이내 간단한 독서 후기만 작성하면 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