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키즈카페 안전관리실태 합동점검
2018-11-05 12:52
경기 하남시(시장 김상호)가 최근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키즈카페 안전관리 및 운영 실태를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어린이들의 놀이공간인 키즈카페가 다양하고 복합적인 시설로 구성돼 있고, 식품접객업·기타유원시설업 등 여러 업종으로 신고돼 있다. 내부시설도 개별법에 따라 관리되고 있는 등 정확한 실태파악 의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른 점검이다.
점검결과는 총 14개소 중 12개소가 키즈카페에 해당해 어린이놀이기구및제품설치(10), 유원시설업(8), 식품접객업(11), 그리고 다중이용업소(2)로 등록됐고, 어린이놀이시설, 유기기구, 완구 그리고 식·음료도 제공하는 복합공간으로 구성·운영되고 있다.
또한, 어린이제품 분야에서는 제품에 표기된 KC(국가통합인증)마크 및 인증번호 등을 확인했고, 환경·보건 분야에서는 도료 및 마감재의 유해물질, 중금속기준 만족 등 환경안전관리기준 이내인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위생 분야에서는 유통기한 경과제품 미사용, 식품 보관기준 등을 준수했으며, 소방 분야에서는 비상구 장애물 적치현장에 대해 개선조치를 명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