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in 일본] SF9, 日 새 싱글 이벤트 대성황···1만여 팬 몰려
2018-11-05 11:18
그룹 SF9(영빈 인성 재윤 다원 로운 주호 태양 휘영 찬희)이 일본 현지에서 치솟는 인기를 확인했다.
지난 10월 31일 일본에서 네 번째 싱글 ‘나우 오어 네버(Now or Never)’를 발매한 SF9은 11월 2일 기후, 3일 도쿄, 4일 오사카에서 싱글 발매 기념 이벤트를 개최했다.
이번 싱글은 감각적인 섹시 콘셉트로 국내에서도 큰 호응을 얻은 ‘질렀어’의 일본 버전으로, 새롭게 진화한 퍼포먼스에 힘입어 현지에서도 발매 전부터 SF9에 대한 뜨거운 기류를 형성했다. 일본 최대 음반 판매 집계 사이트 오리콘에 따르면 SF9의 새 싱글 ‘나우 오어 네버’는 발매 3일간 3위를 줄곧 유지했고, 4일차에는 뜨거운 인기를 증명하듯 2위로 순위가 상승했다. 팬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악수회·사진 촬영회에서는 행사 시작 전부터 역대 최대로 약 1만여 명이 넘는 팬들이 모여 여느 때보다 열광적인 관심을 보냈다.
이 여세를 몰아 SF9은 2019년 4월 도쿄, 나고야, 오사카 등지에서 진행될 두 번째 제프 투어 일정을 발표하며 향후 활동에 대한 현지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지난 31일 일본에서 발매된 SF9의 새 싱글은 지난 7월 국내 발매된 미니 5집 ‘센슈어스(Sensuous)’의 타이틀곡 ‘질렀어’의 일본 버전이다. 싱글 형태에 따라 수록곡 ‘포토그래프(PHOTOGRAPH)’ 또는 ‘달라’의 일본어 버전인 ‘디퍼런트(Different)’가 수록되었다.